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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물 산업 혁신기술 알린다'

등록 2023.06.01 1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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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글로벌 기업 200곳 참여

1~2일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 Seoul)’에 마련된 수자원공사 부스.. 2023. 06. 01 수자원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이틀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 Seoul)’에 마련된 수자원공사 부스.. 2023. 06. 01 수자원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 Seou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 공동 주최한 올해 행사는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털 2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수자원공사는 ‘넥스트라이즈’ 전시에 참여하는 유일한 공기업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전시 특별부스 규모를 2배 늘려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벤처, 혁신기술 개발, 해외 진출을 포함한 판로확대 지원 등 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다양한 기업 성장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공사가 지원하는 협력 스타트업 6개 사의 혁신기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 1:1 밋업(Meet up)에도 참여해 물, 에너지, IoT, 인공지능 등 수자원공사와 협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 지원사항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수자원공사가 총괄 운영 중인 ‘K-테스트베드’를 소개한다.

‘K-테스트베드’는 국내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혁신기술의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으로 수자원공사가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K-테스트베드 운영 외에도 민간 성장을 위한 지원과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국내 물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2018년 이후 물 산업 혁신 스타트업 192개 사를 발굴해 협력 스타트업으로 지정하고 멘토링 및 기술 실증, 투자유치 등 기업의 고속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NextRise 2023 참가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하는 협력 기업을 세상에 알려, 혁신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물 산업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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