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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식]음식·숙박업소 서비스 개선대책 추진 등

등록 2023.06.01 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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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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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10월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따른·관광성수기를 대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등 특별지도 점검과 식품위생감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10월까지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전방위적인 위생 및 친절서비스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수준을 높여 정원박람회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위생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음식·숙박업소 위생 및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매달 T/F회의를 통해 개선점을 논의하고 있다.

또 공무원뿐 아니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명과 자율지도원 13명 등 총 5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친절·비위생·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해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을 편성해 게장·냉면 등의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및 낭만포차 일대 CCTV 설치 등을 통해 호객행위 단속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5~16일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여수시가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야간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돌입한다.

시는 매주 3회 낮 시간대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도 불구하고 효과성이 낮아 야간 단속반을 운영키로 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주·정차과태료 30만 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총 100만 원 이상 ▲타 시군 자동차세 3회 이상(전남도 내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여수시는 직장인들이 퇴근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아파트·주택가·상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 및 번호판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장기간 무단방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차량 인도명령 후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에 디지털 지원금 최대 200만원 지원

여수시 외식업계에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지원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와 ▲디지털전환센터, 자영업종합지원센터 등 외부기관을 활용한 교육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상적인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올해는 220개소 상점에 지원된다. 지원금 최대한도 200만 원 이내 한도에서 본인부담금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7월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여수시 홈페이지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7~12월까지 사업 시행 후 사업주가 전액을 선지출하고, 추후 증빙자료 제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엑스포아트갤러리, '이퀼리브리엄'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는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전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로 전시작품 중 생태계의 평행을 주제로 한 작품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장전프로젝트의 '회귀된 시간'을 활용한 ▲‘AI드론 교감 퍼포먼스’와 인도네시아 작가 물야나의 '오션 원더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손가락 뜨개질(핑거니팅)’이다.

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작품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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