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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호국보훈 행보…보훈재활체육 지원 다짐

등록 2023.06.01 15:39:33수정 2023.06.01 15: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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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최영서 기자 = 김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3.06.01.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경기도를 찾아 호국보훈 행보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당을 찾아 경기도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고위에 앞서 수원시내 프랑스군 6·25 전쟁 참전 기념비를 참배했다.

김 대표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오늘 우리 국민의힘은 호국보훈의 달 바로 그 첫날 경기도 수원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식을 되새기는 의지를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은 프랑스군이 6.25 전쟁에 파병한 후에 처음으로 숙영지를 건설했던 곳"이라며 "회의에 앞서 저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수원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지지대고개에 있는 프랑스군 6.25 참전 기념비에 들러 참배했다"고 했다.

그는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잘 몰랐던 타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프랑스군을 비롯한 UN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온 마음을 다해 경의를 표하며 가슴 깊이 추모한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보훈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에서 상이군경체육회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3.06.01.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보훈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에서 상이군경체육회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최고위 이후에는 민생 현장 방문 행사인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의 일환으로 경기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상이군경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6월은 보훈의 달인데 6월 첫날 무엇을 해야 할까 연구했느데 여기 오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며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희생이 결코 빛바라지 않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놓고 추진하겠다는 보고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상이군경 체육인들은 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상이군경체육대회 참석, 시설 보수와 지원 예산 확대, 시설 접근성 강화 등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의 상이군경체육대회 참석과 관련해 "데이터를 갖고서 대통령께 건의의 말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보수에 대해서는 "센터장이 구체적 자료를 당으로 전달해주면 정부에 필요한 자료를 구체화해 요청하겠다"고 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보훈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에서 상이군경체육회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06.01.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보훈재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에서 상이군경체육회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그는 일반 장애인과 상이군경 장애인간 식대 지원 차이에 대해서는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부로 소관이 이원적으로 돼 그런 것 같다"며 "차별적 요인이 없도록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국가보훈부가 안돼서 그게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장관이 제대로 못하면 제가 '조인트' 좀 까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훈부 승격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도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다른 누구보다 존중받고 명예롭게 생활하고 재활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은 적극적으로 챙겨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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