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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산업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PT 참가

등록 2023.06.01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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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 다할 것"

K-앵커기업 30분대 연결 지역적 이점 강조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을 소개하고 ▲미래형 스마트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연구개발을 위한 학계 인력풀 구축 등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오산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지털파크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과 성남 판교테크노벨리로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오산=뉴시스]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시는 동일지역에 위치할 경우 수직계열화로 이어져 판로가 편협해진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인접 중립지대인 오산시가 수평화 된 생태계 형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경희대(국제), 아주대, 경기대, 오산대 등 반도체 관련 학부들과 빠른 연계는 물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평택캠퍼스와도 근접해 있어 산학 연계성이 높다고 자평했다.
 
사는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기초가 되는 전력, 용수, 폐수처리 등과 관련해서도 다각도의 시뮬레이션을 마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산업부가 K-앵커기업, 산학연 연계가 가능한 오산이 지닌 강점을 높이 평가해 달라” 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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