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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와 함께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 10일 개최

등록 2023.06.01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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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가든마켓에서 목혼식·아빠의 밥상 등 체험프로그램 다양

순천만가든마켓 전경.(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만가든마켓 전경.(사진=순천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기후변화 위기 시대에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2023목재문화페스티벌이 10일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열린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목재 문화 페스티벌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산림청, 전라남도, 순천시가 주관한다.

이번 목재 문화 페스티벌에서는 ▲목혼식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아빠의 밥상 ▲목재 체험 4종 등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개막식, 우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주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에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일 열리는 '목혼식 IN 순천'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5쌍의 부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부부는 1박2일 목혼 여행 숙박권, 박람회장에서의 야외 스냅샷 촬영, 목재 소재 맞춤 드레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11일 아빠의 밥상에는 팔도상회, 쿡킹: 요리왕의 탄생 등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오세득 셰프가 참여해 국산 목재 요리도구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아빠 20명의 요리경연대회가 이뤄진다.
순천정원박람회와 함께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 10일 개최



목혼식과 아빠의 밥상 프로그램 참여는 3일까지 인스타그램서 참가 신청 폼을 작성하면 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그린카본 정원으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려는 순천에서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목재 문화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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