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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 사전 재난대비 '합동 업무연찬회' 개최

등록 2023.06.01 1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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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엘니뇨현상 많은 비 예상

포항시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청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일 합동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 업무연찬회는 남구청이 올해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화'로 설정하고, 재해취약시설 점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등 읍·면·동별 철저한 사전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태풍 '힌남노'를 일선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읍·면·동장 및 피해 지역 동장의 태풍 대처 현장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태풍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연찬회를 통해 지난해 힌남노 태풍을 경험한 읍면동장이 얻은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풍수해를 대비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엘니뇨현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사전 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을 휩쓸고 간 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에 기록적인 강수량(378.7mm/일)으로 많은 인명피해(사망 10명, 부상 26명)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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