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원내대표단 워크숍…6월 임시국회 운영 논의

상임위원장 선출 등 당내 현안 논의도 오갈 듯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에서 비공개 원내대표단 워크숍을 열고 6월 임시국회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부대표단 등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반기 국회 운영과 원내 주요의제를 다룬다.

워크숍은 박 원내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해 송 원내수석부대표가 6월 임시국회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이 '윤석열 정부 2년차 유권자 지형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홍성국 의원과 이용우 의원이 경제 분야 하반기 주요 이슈에 대해 발제를 한다. 부대표단 신청자 6인의 자유 발제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임위원장 선출건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등 현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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