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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아파트 공사현장서 쓰러진 노동자 숨져…경찰 수사

등록 2023.06.02 08:05:26수정 2023.06.02 08: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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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아파트 공사현장서 쓰러진 노동자 숨져…경찰 수사

[광양=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8분 광양시 황금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 내 1개 동 15층 복도에서 노동자 A(66)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A씨의 몸에는 외상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검을 통해 A씨가 숨진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A씨가 일하던 공사 현장은 565세대(6개동·최고 29층) 규모로 올해 11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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