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바이오 USA 참가…"신약개발 기술 소개"

[서울=뉴시스]카이노스메드의 이재문 박사가 IDDST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이노스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카이노스메드는 내달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된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1500여개 기업과 1만5000명 이상의 인원이 모일 전망이다.

카이노스메드는 글로벌 제약회사 및 연구기관과 미팅을 갖고,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 질환, 다계통위축증 임상 2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 등 차후 개발 계획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신약 ‘KM-819’ 관련 파킨슨질환과 다계통위축증 임상 2상 둘 다 순항 중이다"며 "이번 바이오USA에서 물질의 경쟁력 을 공유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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