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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상품 발굴"…전북농협, 농식품 상품 판로 확대 앞장

등록 2023.06.05 0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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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 구경(9慶) 브랜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 구경(9慶) 브랜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 구경(9慶) 브랜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 구경(9慶) 브랜드 지원사업은 전북 농식품 상품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유발하는 행위인 구경을 통해 완성도 높은 히트 상품 9개를 발굴해 축하를 받겠다는 전북농협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이에 전북농협은 농축협 9곳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온라인사업부, 전북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범농협 밸류체인을 활용한 식품 사업 협력 추진, 가공사업 마케팅 원스톱 지원 방안, 온라인 사업 확대 등에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통한 전북 농식품 판로 확대를 추진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 전북농협은 참여 농축협(9곳)을 통해 포장재 제작, 체험단 운영, 디지털 스토리텔링화 지원, 콜라보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소비자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들 농축협 주력 상품은 고산(감식초), 임실치즈(치즈·요거트), 해리(소금), 대성(땅콩), 공덕(고구마가공품), 동김제(떡볶이), 군산원예(짬뽕), 익산(생크림찹살떡) 등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현재 농식품 시장은 다품종 홍수의 시대로 고객들이 쇼핑을 통해 필요한 것을 사는 게 아니라 갖고 싶은 것을 구매로 이끌 수 있는 농협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북 지역 농축협이 우수한 상품을 브랜드화해 히트 상품을 발굴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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