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펜싱팀, 청소년 무료 체험교실 운영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청 펜싱팀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펜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청 펜싱팀은 오는 17일 충북스포츠센터 펜싱 훈련장에서 펜싱 체험교실을 연다.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할 이번 펜싱 체험교실에서는 펜싱의 역사와 용어, 장비, 기초 이론, 기본 동작을 교육한 뒤 학생들과의 일대일 펜싱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생은 오는 9일까지 충북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해야 한다.

도청 펜싱팀 선수 9명과 함께 청주대와 서현중 펜싱팀도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펜싱 체험교실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중 40여명을 선발해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교육 시간 동안 펜싱마스크, 펜싱 블레이드(칼), 안전 보호구 등 펜싱 장구는 도청 펜싱팀이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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