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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전북형 '치유관광지' 선정

등록 2023.06.02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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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와 재단은 치유관광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및 치유관광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벌였고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총 10개소를 치유관광지로 선정했다.

임실 왕의숲 생태관광지는 '힐링·명상' 테마의 최적지로 선정됐다.

군은 성수산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편백나무 산림욕, 농·산촌 힐링 콘텐츠, 캠핑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와 재단이 지원하는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으로 성수산 생태관광지를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지로 브랜드화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팬데믹 이후 안전, 휴식, 건강을 중심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치유와 힐링 목적의 관광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야말로 새롭게 떠오르는 전북의 대표 치유관광지로서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수산 생태관광지의 기체험장, 상이암, 편백나무 힐링공간, 생태수목원 등을 도시화·팬데믹의 다변하는 환경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올 하반기 주요시설을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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