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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인재숙 코딩자격증 시험 학격률 98% '쾌거'

등록 2023.06.02 16: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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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인재숙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 옥천인재숙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인재육성기관인 '옥천인재숙' 중학생 입사생들이 코딩자격증 시험 합격률이 98%를 기록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옥천인재숙 입사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컴퓨터 코딩교육을 실시한 결과 YBM에서 주관한 ‘COS(코딩) 2급 자격증’ 시험에서 44명이 응시해 4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험의 평균 합격률이 48%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옥천인재숙 응시자 중에서 5명의 만점자까지 나왔다.

코딩은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으로 옥천인재숙은 프로그래밍이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사고 등의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코딩교육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미 2020년 4월부터 4차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중3 입사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정규과목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7명이 응시해 50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코딩 교육이 개인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창의적인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순창군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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