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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멸종 식물 복원 전북지방환경청과 협력

등록 2023.06.02 1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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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식물보전센터, 덕유산국립공원 등과 함께 기후위기 멸종 식물·생물 다양성 복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 2023.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식물보전센터, 덕유산국립공원 등과 함께 기후위기 멸종 식물·생물 다양성 복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제공) 2023.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기후위기 대응과 멸종 식물의 복원 등에 일조하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일 전북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식물보전센터, 덕유산국립공원 등과 함께 기후위기 멸종 식물·생물 다양성 복원 사업을 전개했다.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발 1500m~2000m 고지대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진행된다.

현대차 전주공장과 전북지방환경청 등은 덕유산국립공원 내 국립공원공단 식물보전센터에서 구상나무 개체 번식·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이를 서식지에 옮겨 심을 계획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기후위기 멸종 식물 복원사업에 소요되는 비료 등 물품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덕유산을 찾는 탐방객들 중 산행을 즐기며 쓰레기 줍기에 참여하는 플로깅 참가자들을 위한 리워드 비용 500만원도 지원한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돼 가고 있다”며 “친환경 수소차 개발 보급 등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 앞장서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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