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道교육청 주관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교육 실시

경안중 3학년 1개 학급 32명 대상

[수원=뉴시스]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교육. (사진=경기대 제공) 2023.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재 성장을 돕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대는 경기 광주시 소재의 경안중학교 3학년 1개 학급 32명 전원을 초대해 인공지능 코딩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진행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머신러닝 이해 ▲머신러닝 도구 실습 ▲머신러닝으로 이미지 분류기 제작 ▲자신만의 이미지 분류 앱 제작 및 발표 등 총 4회에 걸쳐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이미지 분류기 앱을 코딩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이미지가 의도대로 분류되는지를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도교육청 주관의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사업 시범교육 일환이다. 경기대 등 도내 13개 대학 및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권기현 경기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정부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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