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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 실시

등록 2023.06.03 07: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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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023년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3년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 안내 포스터.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양식산업의 근간인 수산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달부터 '2023년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산종자산업 인프라 확대 ▲수산종자 생산성 향상 ▲수산종자 유통체계 고도화 ▲양식수산물 수급관리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빅데이터 분석과제에 선정돼 안정적인 양식 수산물 수급을 위한 분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수산종자 생산부터 양식 소비 관련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체계적인 수산물 공급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기준 수산종자 사업체 및 인력수급 현황, 생산·사육현황·판매 등 산업의 종합적인 조사다.

수산자원공단은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수산종자생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상반기에 공표될 계획이며 자연재해 보험, 기자재 자원 등 수산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의 축적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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