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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우즈베키스탄 동포·기업인 간담회…"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록 2023.06.03 09: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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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수출·수주 활동 적극 지원"

[서울=뉴시스]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진출 동포 및 기업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진출 동포 및 기업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진출 동포 및 기업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와 현지 진출 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첨병이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간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데 사의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시아 내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보건, 디지털, 환경, 과학기술 등 첨단 협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박 장관은 오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을 통해 우리 정부가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을 강화하고 동포사회의 권익신장,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기업의 교류 증진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석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양국 경제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면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자세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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