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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체험행사로 나라사랑 정신 전한다

등록 2023.06.03 0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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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사격대회 등 체험학습 한마당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보훈문화공연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은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경북 도내 현충시설 기념관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그 중 체험부스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칠곡호국평화기념관(칠곡) 등 모두 8곳에서 운영한다.

각 기념관별 체험부스에서는 태극기 액자 입체퍼즐 만들기, 나라사랑 바람개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말씀 무드등 만들기, 에코백 캐릭터 꾸미기, 박열의사 부채 만들기, 독도사랑 머리띠 만들기, 왕산 허위선생 우드목걸이 만들기, 호국평화 종이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오후 1시 20분부터 대강당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마술쇼, 뮤지컬 넘버곡 음악회 등 보훈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어린이날에 선보였던 독립군 사격대회도 준비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독립군들이 사용한 모형 무기를 활용해 사격왕을 뽑는다.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와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현충일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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