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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의혹' 김남국, 법사위에서 교육위로 이동

등록 2023.06.03 11:18:20수정 2023.06.03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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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회 교육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긴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올라와있다.

기존에는 무소속 신분이던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교섭 단체인 의원 몫으로 교육위원회에 속해있었으나 민 의원이 민주당으로 복당하며 교육위원회에는 비교섭 단체 의원이 없었다.

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있기 때문에 비교섭 단체 의원이 2명이었다.

무소속 의원 등 비교섭 단체 의원의 상임위원회 조정은 국회의장의 권한이다.

김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을 공동발의 하는 등 이해충돌 논란을 낳고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상임위원회 중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인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돼있기도 하다.

김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 의혹이 본격화된 뒤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에 불출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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