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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도 열차 충돌 참사에 "깊은 슬픔…희생자·유가족에 애도"

등록 2023.06.03 19:20:21수정 2023.06.03 1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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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애도 글 "피해자 빠른 회복 기원"

최악의 열차 사고…한국인 사상자는 없어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 발라로스 인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데 대해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쓰고 "한국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인도 매체를 포함한 외신 등에 따르면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르 지역 인근에서 2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열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해 탈선, 최소 288명이 숨지고 900여명이 다쳤다. 현재까지도 수백 명이 객차에 갇혀 있는 상황으로,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고는 21세기 인도에서 발생한 최악의 열차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해당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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