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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국립서울현충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등록 2023.06.05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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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출범 직후 개최

'대한민국 지켜낸 당신 희생을 기억합니다' 주제

보훈부, 국립서울현충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약 50분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가보훈부 출범 직후 개최되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 주제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이다.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동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념공연1,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추념사, 추념공연2,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한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군 제3함대 소속 최진영 소위가 낭독한다. 애국가는 국가유공자의 후손과 제복근무자(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교정공무원) 등 8명이 국방부 성악병 4명과 함께 선도한다. 헌화·분향 이후에는 위패봉안관 내에서 무명용사 및 위패봉안유공자에 대한 참배가 추가로 이뤄진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헌신한 분들의 정신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기억하고 기려야 한다"면서 "국가보훈부 출범을 통해 국민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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