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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오-부경대, 부산 해상풍력 인재 양성 박차

등록 2023.06.05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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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과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가 1일 협약식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과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가 1일 협약식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코리오)이 최근 부경대 해양공학과와 해상풍력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리오와 부경대는 각종 인턴십과 해상풍력 교육 프로그램 구축 등 해상풍력 사업 개발과 풍력 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 전 단계에 걸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부경대와의 산학협력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코리오는 앞으로도 부산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은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와의 산학협력을 통해서 인류와 해양환경의 상호작용으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에서 기원하는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이용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리오는 2021년 한국해양대에 이어 올해 초 동아대, 부산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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