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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프로축구·야구 서포터즈 활성화, 조례제정 어떤가"

등록 2023.06.05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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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나 야구가 이 도시의 긍지가 되도록 적극 도와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프로스포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전날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와 임원들을 만난 사실을 소개하면서 "프로축구나 야구가 이 도시의 긍지가 되도록 적극 도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포터즈는 대전에서 살다가 대전에서 묻히겠다는 긍지가 있고, 대전사랑이 깊이 묻어났다"며 "일반 지원은 불가능하니 활성화를 위해 조례제정을 하면 어떤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출범한 시민교향악단과 관련해선 "유학다녀온 분이 절반은 되는 청년음악가들이다. 필하모닉 정도로 격상하려면 단원이 80명정도 돼야한다고 하는데 가능한지 늘려보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8월 열릴 예정인 '0시축제'와 관련해선 "외부 야시장에 부스를 파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하라"며 "부스를 파는 행위가 있으면 곧바로 고발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과 시정 홍보 강화, 체계적인 도심내 녹지 관리, 대전선 폐쇄후 공원활용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1년을 회고하면서 "시정이 안정되고 좌고우면하지 않으면서 일관되게 정책실현을 한다는 외부평가가 있음에도 아직도 공직사회가 변화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다"며 "보다 철저하게 시민중심의 미래도시를 위해 많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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