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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미래 100년' 위한 국회, 도·군 의원 당정협의회 열려

등록 2023.06.05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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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 거점도시 조성

"국비확보와 현안해결 집중"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살기 좋은 미래 100년' 강원 남부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국회와 지역의원이 당정협의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과 도·군의원이 참석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의 약화 등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이 필요한 민선8기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봉래산 명소화 ▲강원특화형 스마트팜 ▲다목적 드론센터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동·서강정원(청령포원) ▲의료원 이전 등이다.

그 외 영월경찰서 이전, 태백·영동선 준고속열차 조기 도입, 국지도(주천~판운, 주천~한반도) 건설 예산 확보, 디지털 요양병원 건립 등 20건을 건의했다.

영월군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예산안 편성, 기재부 심의, 국회 예산안 확정 등 중앙부처, 국회, 관계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집중 할 전망이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회 군민들의 숙원사업과 염원을 해결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행정과 당의 협업으로 군의 백년대계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강원남부 의료, 산업·물류, 생활, 관광 거점의 틀을 갖추겠다"며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와 협력해 국비 확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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