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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천, 재외동포 네트워크 허브…글로벌 도시 성장 동력"

등록 2023.06.0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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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유엔공원 재외동포청 개청 축하행사 참석

"재외동포청의 인천 글로벌비즈니스 허브 될 것"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대형 북을 세번 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 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철 신임 재외동포청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5. yes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대형 북을 세번 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 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철 신임 재외동포청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재외동포 네트워크 허브가 될 재외동포청이 인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전개된 인천의 도약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공원에서 개최된 재외동포청 개청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출범을 인천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등 주요 한인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글로벌기업,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 교육기관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재외동포의 네트워크 허브가 될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750만 동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둔다는 것은 인천이 곧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5. yes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6.05. [email protected]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인천은 1950년 공산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였을 때 전황을 일거에 반전시킨 상륙작전이 전개된 곳"이라며 "인천이 자유와 혁신의 정신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어찌보면 역사적 필연"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개청 축하행사에서 대북을 직접 두드리며 재외동포청 개청을 알리고, 재외동포청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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