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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환경의날 맞아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등록 2023.06.05 14:18:46수정 2023.06.05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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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플라스틱 절감논의

올해 환경의날 주제 '플라스틱 오염 퇴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5.2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 중단을 촉구하는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해 대학생들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여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고려대·경상대·부경대 등 전국 24개 대학교 환경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80여명과 함께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방안과 실천 사례에 관해 대화했다.

김 여사는 이어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플라스틱 절감 실천을 약속한 학생들에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 '새활용')한 파우치와 캠페인 배지를 전달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도 비닐봉지 사용 금지 법안 통과를 이끌어낸 환경운동가 위즌 자매를 만나 쓰레기 문제와 업사이클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용량 절감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부는 이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10가지 습관' 제안을 만들어 발표했다. 10가지 습관은 ▲장바구니 이용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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