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권 수목병해충 집중방제…"1억8천만원 투입, 피해 최소화"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깍지벌레 등 발생 시기 맞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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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확산 속도가 빨라져 가로수와 공원 수목 등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깍지벌레 등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내권 가로수·공원 등은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단 2개조(8명)를 운영하고, 나대지가 많아 관리가 어려운 산업단지 일원은 단가계약 업체를 통해 방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녹지 전반에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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