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산시, 생활권 수목병해충 집중방제…"1억8천만원 투입, 피해 최소화"

등록 2023.06.05 14:33: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깍지벌레 등 발생 시기 맞춰 추진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병해충으로부터 관내 수목을 보호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확산 속도가 빨라져 가로수와 공원 수목 등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총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깍지벌레 등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내권 가로수·공원 등은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단 2개조(8명)를 운영하고, 나대지가 많아 관리가 어려운 산업단지 일원은 단가계약 업체를 통해 방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녹지 전반에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