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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망하게 하겠다' 영세 식당 협박 '먹방' 유튜버 구속

등록 2023.06.05 13:39:25수정 2023.06.05 14: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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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경주 일대 영세 식당을 상대로 갑질한 혐의(영업방해, 보복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40대 유튜버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구독자 700명의 유튜버인 A씨는 지난 3~5월 경주 일대 식당에서 ‘먹방’ 유튜브를 촬영했다.

소규모 식당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신고한 업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협력해 시민들의 평온을 방해하는 폭력 사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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