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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USA' 참가한 셀트리온…"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록 2023.06.05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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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에 단독 부스 설치

파트너링 강화…브랜드 홍보

[서울=뉴시스] 셀트리온이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3.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셀트리온이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3.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이 파트너 탐색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5~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바이오 USA에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로 목표를 설정한 만큼 파트너링 강화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를 위해 바이오 USA 기간 중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한다. 또 자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회사를 넘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개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동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M&A(인수합병)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 USA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의약품 개발 경험과 기술 경쟁력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3'에도 참가해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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