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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6·25 참전유공자에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 전수

등록 2023.06.05 1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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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평양 최초 입성, 1사단 본부중대 소속 장영찬 옹

[수원=뉴시스]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 전수. (사진=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2023.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 전수. (사진=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2023.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5일 경기 시흥시 소재 요양원을 방문해 6·25 참전유공자이자 화랑 무공수훈자인 장영찬(94) 옹에게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을 전수했다.

장 옹은 6·25 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평양에 최초 입성한 1사단 본부중대 소속으로, 무공훈장 포상을 받았다.

국가보훈등록증은 이날 국가보훈부 출범과 동시에 현행 15종의 국가유공자 등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IC칩을 탑재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함께 발급된다.

향후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해 관공서 및 금융기관 등에서 공인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을 통해 생활 편의성을 비롯해 국민의 존경심과 이해를 기반으로 보훈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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