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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필로폰 판매책 검거…660명 투약분 20g 압수

등록 2023.06.05 14:01:23수정 2023.06.05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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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경찰서는 필로폰 20g을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법위반)로 20대 마약 판매책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목포경찰은 지난달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A씨에게 접근, 29일 오후 9시께 마약 매수자로 위장해 목포시 미항로 인근에서 필로폰을 소지한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660명 투약분의 필로폰 20g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목포경찰은 올해 상반기부터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마약류 범죄 합동단속 추진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지난달 12일에는 주택에서 재배 중인 양귀비 810주를 적발해 압수하는 등 현재까지 양귀비 1215주를 적발·압수했다.

이준영 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마약류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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