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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노조 50주년 "새로운 50년 힘차게 타오를 것"

등록 2023.06.05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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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5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5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2023.06.05.(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5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5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2023.06.05.(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5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5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박홍배 위원장, 광주은행 노조 박만 위원장 및 JB우리캐피탈 노조 윤성일 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1973년 6월 출범한 전북은행 노조는 직원들의 복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전북은행의 발전을 끌어가는 또 하나의 큰 축 역할을 이행 중이다.

특히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일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도내 좋은이웃그룹홈 3곳과 아동쉼터 2곳에 특별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습 환경개선 및 의료비,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노조 정원호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노조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난 50년 동안 조합원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과거 노동조합 선배들의 열정과 희생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힘차게 타오르게 만드는 희망의 촛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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