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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그린트위드코리아, 청주 오창에 반도체 핵심부품 공장 착공

등록 2023.06.05 1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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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5년간 346억원 투자

연간 60만개 고무오링 양산…105명 고용효과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공장 착공식이 열린 충북 청주시 오창읍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그린트위드 미국 본사 알론 블락(Allon Bloch) 회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6.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공장 착공식이 열린 충북 청주시 오창읍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그린트위드 미국 본사 알론 블락(Allon Bloch) 회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6.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 부품인 고무 오링(O-ring) 생산 시설이 내년 청주시 오창읍에 들어선다.

충북도와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는 5일 청주시 오창읍 각리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고무 오링 생산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고무 오링'은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필수 밀봉(Sealing) 부품이다.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생산 시설 완공 후 5년간 346억원을 투자해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을 양산할 계획이다.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공장 착공식이 열린 충북 청주시 오창읍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6.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공장 착공식이 열린 충북 청주시 오창읍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3.6.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생산품은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납품한다. 향후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105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반도체 산업 공급망 투자를 충북에 한 알론 블락(Allon Bloch)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한 만큼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의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GT Global Holdings, Inc.) 본사는 1863년 설립 이래 항공우주, 방위, 생명과학, 에너지, 반도체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 밀봉 제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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