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교육원, 7일 한농대서 청년 푸드테크 토크콘서트

재학생 300여명 참석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7일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에서 '청년 푸드테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28일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정책·기술 등에 대한 원활한 정보교류 등이 목적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전남 나주에 위치한 교육원에서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식품과 푸드테크 집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연 2회 운영해 관련 정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미래 농어업을 선도할 우리 학생들에게 식품과 기술을 융합해 식품산업을 혁신하는 푸드테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우 교육원 원장은 "국내·외에서 푸드테크 산업이 급성장해 새로운 성장 산업이 되고 있는 만큼 대학생 등 청년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욱 혁신적인 미래를 그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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