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 재위촉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프란체스코 샨니씨를 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협력관은 남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효율적인 국제 교류를 위해 운영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된 프란체스코 샨니씨는 이탈리아 현지에 거주 중인 건축가이자 예술가로, 그동안 살레르노광역시와 남양주시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프란체스코 샨니 국제협력관은 “살레르노광역시와의 교류를 위해 남양주시 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년 교류와 문화 교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가진 살레르노광역시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양 도시의 교류가 문화와 사상을 기반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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