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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현창 서울간담회 개최

등록 2023.06.05 19: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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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원심창 의사 현창 서울간담회 모습

[평택=뉴시스] 원심창 의사 현창 서울간담회 모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일제강점기에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로 꼽히는 상해 육삼정 의거를 주도적으로 일으킨 원심참 의사 현장 간담회가 5일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원심창 의사의 독립정신 함양과 서훈 훈격 향상 및 기념관 개관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대표 여건이 중앙단장, 통일일보 발행인 강창만 대표, 기념사업회 고문 원유철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원심창 현창과 통일일보 기탁 원심창 유품 기록화, 전시관 추진 현황 및 기념관 상향, 서훈 상향 실현방안 등이 논의됐다.
[평택=뉴시스] 원심창 의사

[평택=뉴시스] 원심창 의사


원심창의사는 일제 강점 당시 해외 3대 의거인 상하이 육삼정의거를 주도적으로 일으킨 열사로 해방전에는 독립운동으로 목숨을 걸었고 해방후에는 평생 통일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이다. 그 공로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는 재일민단 단장을 지냈고 통일일보를 사실상 출범시키기도 했다.

원유철 고문은 "독립운동가이자,통일운동가,언론인이던 원심창의사의 정신을 되살리고 업적을 기리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과 지혜를 담아 낼 수 있는 교훈을 얻어 낼 수 있다" 며 "기념사업회와 재일본 민단, 통일일보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세계에 우뚝 세워질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한편, 일제강점하 해외 3대 의거로는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꿔우공원의거, 이봉창 의사의 도쿄 요요기공원의거, 원심창,백정기,이강훈 의사의 상해 육삼정의거가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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