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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벼 병해충 발생 예찰포 모내기 진행

등록 2023.06.06 0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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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벼 병해충 예찰 및 선제적인 방제

창원시, 벼 병해충 발생 예찰포 모내기 진행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산면 가술리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모내기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예찰과 생육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서 운영하는 예찰답은 2824㎡ 규모로, 벼 품종 비교를 위해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영호진미와 새청무, 영진 등 3개의 품종을 표준방제구인 보비구와 무방제구인 다비구에 이앙해 생육 상황과 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벼 병해충 예찰포에는 도열병 분생포자 채집기와 해충을 유인하는 유아등 채집기 등 기자재를 설치해 도열병과 벼멸구, 벼물바구미 등 병 10종에 해충 12종 등의 병해충을 수시 예찰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병해충 발생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벼 병해충 발생 예찰포 모내기 진행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여름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찰 방제에 촉각을 기울여야 한다"며 "신속한 병해충 발생 조사와 관측 분석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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