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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민체전 선수단 맞이 대대적인 환영 캠페인

등록 2023.06.06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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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역 동시다발적 홍보 캠페인

전통시장(북신·서호·중앙)도 물가안정 및 친절로 도민체전에 동참

시가지 및 해안변 대대적 환경정화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시가 5일 광도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의 환영캠페인을 했다.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경남 통영시가 5일 광도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의 환영캠페인을 했다.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5일부터 시내 전역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전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일 통영시 광도면(죽림일원)과 8개 동 지역에서 공무원과 자생단체원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일제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6일에는 원문공원 및 해안변, 도로변에서 환영캠페인과 환경정비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행사참가자들은 도민체전 홍보용 팸플릿과 차량 2부제 자율참여 서한문 등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깨끗한 도시환경과 친절한 통영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통영시를 찾은 타시군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회기간 4일 동안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광도면지역 캠페인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직접 참여해 죽림 종합버스터미널과  이마트 주차장일원에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이번 도민체전의  뜻깊은 의미를 시민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면서 적극 응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광도면 이장단 및 자생단체원 등 60여명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행사는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시민참여 및 선수단 환영분위기를 고조시켜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내기 위해 기획됐다.

통영시는 행사장 주변 부족한 주차시설을 감안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2부제 동참과 대중교통 이용을 요청했다.

버스터미널에 있던 한 가족은 "통영에서 정말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주변에도 적극 알려 함께 응원하겠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통시장 상인들도 제62회 경남도민체전에 함께 참여, 전통시장 물가안정 및 친절교육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5일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통시장인 북신·서호·중앙시장이 물가안정 및 친절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호전통시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해 5만원 이상 물품구입 시 온누리 상품권 5000원 환급 지급, 1일 1인 합산금액 30만원 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죽림상점가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제62회 경남도민체전 통영 단독 개최를 기념하고 통영시민뿐만 아니라 참가선수단 및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버스킹 음악공연과 동시에 플리마켓도 함께 연다.

이외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체전 행사 관계자 및 관람객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6월 9일)에는 웅장한 공식행사 뿐만 아니라 인기아이돌 스테이시(STAYC), 진성, 양지은, 정미애, 박혜신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서 잘 준비하고 있다"며 "9일부터 4일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진정한 스포츠축제를 함께 즐겨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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