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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동향우회, 고향사랑 기부 3억원 약정

등록 2023.06.06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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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인 1000여명, 고향발전 위해 기부 뜻 전달

재경안동향우회가 3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 3억 원 약정'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경안동향우회가 3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 3억 원 약정'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재경안동향우회가 고향사랑 기부 3억 원을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재경안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 3억 원 약정' 행사를 가졌다.

향우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금경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금 신임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안동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 약정서를 전달받고 "뜨거운 애향심으로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했거나 선대 고향이 안동인 사람들로 서울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32만여 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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