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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군포·의왕·시흥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등록 2023.06.06 13: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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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경기 안양·과천·군포·의왕·시흥시가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구 안양동 산103-118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선열들의 값진 희생에 우리는 보답하고, 뜻을 계승해야 한다"라며 "다음 세대에게 더욱더 자유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물려줄 사명이 있다”라고 했다.

이날 추모식은 보훈 가족과 보훈단체, 군경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7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대표 인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추념식

군포시 추념식

군포시도 시청 뒤 한얼 공원 내 현충탑에서 관내 보훈 단체장과 보훈 가족, 관내 기관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하은호 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소중한 뜻을 받드는 일이 우리들의 책무임을 기억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추념식을 거행하고,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각 보훈 단체장 및 국가 유공자와 유족, 국회 및 도·시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 시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등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도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기관 및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현재의 자유가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역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더욱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도 중앙공원 현충탑에서 신계용 시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계용 시장은 “나라를 지킨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며 “과천시는 지속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국가유공자의 의료비 지원금은 올해부터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린 가운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위한 월 10만 원의 수당 지급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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