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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50년 경제 초석, 신규 '스타기업' 모집

등록 2023.06.06 16: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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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함께 2023년 ‘프레(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을 통해 중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춰 지역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중기업을 발굴하여 중견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광역시 대표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10개사, ‘스타기업’ 5개사 정도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군위군 포함)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이다.

 각 사업별 세부 신청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으며,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와 사전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신규 스타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선정 절차, 지원 내용, 사업설명회 개최 안내 등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대구TP·대구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기업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재편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5대 미래산업[로봇, 반도체, UAM, 헬스케어, ABB 분야의 기술·기업 가치가 높은 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추진해 5대 미래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선도기업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 및 IPO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ESG 경영 강화 흐름에 따라 ESG 경영 심층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적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미래 50년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신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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