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충혼탑 광장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추념식에 관계자와 시민 등 3000여명 참석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6일 경북 포항시 덕수동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3.06.0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6일 경북 포항시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가 줄었다가 지난해부터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호국영령들 앞에서 애국심을 되새기고, 포항과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