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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LED조명·써치라이트 등 목척교 야간조명 설치…"경관 개선"

등록 2023.06.07 08: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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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축제 연계로 시너지 기대

[대전=뉴시스] 대전 목척교 야간경관 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목척교 야간경관 조명.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목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끝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 준공된 목척교 야간경관은 노후화로 상징 조형물 디자인을 부각하지 못해 지난해 11월 부터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LED 조명 1320등을 비롯해 은하수 조명 12등, 기상전광판 4개, 상부 써치라이트 등이 설치됐다.

일몰 후 오후 11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매시간 정시부터 10분간 화려한 이미지를, 나머지 50분 동안은 은은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봄철엔 식물이 자라나는 새싹느낌, 여름 시원한 물속 바다,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철엔 차가운 겨울나라 느낌 등 4계절 느낌을 표현하게 된다. 

또한 상징조형물 내부에 화려한 은하수 조명으로 우주경관을 연출했고, 상징조형물 상부엔 레이저 조명과 함께 이벤트 연출은 물론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 0시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교량 하부는 보행자와 차량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명 밝기도 높였다.

장일순 시 도시주택국장은 "목척교 주변 원도심을 대전의 대표적인 0시축제와 야간관광을 연계해 볼거리와 즐거움, 재미, 감동이 넘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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