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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23일 앙금당실 토별가 남해문화센터에서 공연

등록 2023.06.07 09: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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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23일 앙금당실 토별가 남해문화센터에서 공연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앙금당실 토별가’가 오는 23일 경남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7일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앙금당실 토별가’는 판소리 ‘수궁가’를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인형·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7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돼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또는 아름다운 경치를 나타내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오브제와 함께 팝업북, 조명장치를 이용한 그림자 아트 등 창의적 표현과 섬세한 연출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육지와 수궁은 독특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토끼화상’, ‘고고천변’ 등 익숙한 대목이 흥겨운 선율과 아름다운 노래로 새롭게 태어나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석 수용규모(400석)를 고려해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55-860-8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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