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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독의약박물관, 문화유산 활용 선조 의약 지혜 재조명

등록 2023.06.07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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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한독의약박물관 '유람유랑'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한독의약박물관 '유람유랑'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과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가운데 지난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지정된 '동의수세보원', '조선식물향명집' 의약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거북이 모양 약맷돌', '청동 초두' 등을 활용해 '몸바탕을 찾아라!', '자음과 모음으로 지은 이름', '빛살로 빚은 유물'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 최초 한글 식물명 목록인 '조선식물향명집' 제작 배경을 살펴본다.

재미있는 카드 게임으로 여러 약재의 우리말 이름을 알아보는 '자음과 모음으로 지은 이름'과 여러 유물에 새겨진 문양의 의미를 탐색하는 '빛살로 빚은 유물'이 진행된다.

9월에는 '동의수세보원'을 중심으로 사상의학을 알아보는 '몸바탕을 찾아라!'를 선보인다.

이들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예약과 문의는 한독의약품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043-530-1004)로 하면 된다.

음성군과 한독의약박물관은 2021년부터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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