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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서곡교 도로 재포장…6월 한 달간 교통통제

등록 2023.06.07 1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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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차선별 작업일정 및 교통차단 계획.(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차선별 작업일정 및 교통차단 계획.(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서신동에 위치한 서곡교 도로 재포장 공사 및 그에 따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991년에 준공된 서곡교는 연장 180m, 폭 35m 규모의 교량시설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백제대로, 기린대로, 온고을로를 연결하고 있으며 혁신도시·만성지구·하가지구가 개발된 이후 차량 통행이 빈번해졌다.

이에 구는 내진 및 보수보강을 위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서곡교 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동절기 일시 정지 이후 올해 2월 재착공했다.

6월 한 달간은 도로 재포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평소 통행량이 많아 공사 추진에 있어 부분 통제가 불가피하다.

구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도로 재포장 및 차량을 통제한다.

팔복동에서 서신동 방향 구간 차선별 재포장 공사는 9일부터 17일까지, 서신동에서 팔복동 방향 구간의 공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시민 불편 및 혼란 최소화를 위해 완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야간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안내원 및 신호수를 다수 배치해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통방송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홍보도 지속해서 할 계획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공사 추진으로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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