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 전국 최고…지속적 증가

등록 2023.06.07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남통계청,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2021년 11월 기준 전남(6.8%), 전북(5.7%,) 제주(4.8%), 광주(3.3%)

아동인구 전북 25만명으로 최다, 전남 24만9000명, 광주 23만3000명

[광주=뉴시스] 호남제주통게

[광주=뉴시스] 호남제주통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의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 기준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는 전북(25만명), 전남(24만9000명), 광주(23만3000명), 제주(11만5000명) 순이었다.

 2015년과 비교해 전북(-6만9000명), 광주(-5만9000명), 전남(-5만7000명), 제주(-7000명)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아동인구 비율은 제주(17.0%),  광주(15.8%), 전북(14.0%), 전남(14.0%) 순으로 2016년 이후 아동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아동이 1명인 가구 비율은 광주(47.6%), 전북(47.4%), 전남(47.1%), 제주(47.1%) 순이며, 호남·제주지역 모두 전국(51.1%) 대비 낮았다.

 같은해 아동이 2명 이상인 가구 비율은 제주(52.9%), 전남(52.9%), 전북(52.6%), 광주(52.4%) 순이며, 호남·제주지역 모두 전국(48.9%) 대비 높았다.

 2021년 평균 아동 가구원 수는 제주(1.67명), 전남(1.65명), 전북(1.64명), 광주(1.62명) 순이었으며 2015년 대비 제주(-0.03명), 광주(-0.03명), 전북(-0.02명), 전남(-0.01명) 순으로 감소했다.

 2021년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은 전남(6.8%), 전북(5.7%,) 제주(4.8%), 광주(3.3%) 순으로 전남과 전북은 전국 1위, 2위를 기록했다.

 2015년 대비 전남(2.2%p), 전북(2.1%p)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호남·제주지역 다문화 아동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타타났다.

 구체적으로 전남은 2015년 4.6%, 2016년 4.9%, 2017년 5.2%, 2018년 5.6%, 2019년 6.1%, 2020년 6.5%, 2021년 6.8%다.
 
 2021년 양부모 양육 아동 비율은 광주(88.4%), 제주(86.2%), 전북(85.3%), 전남(85.2%) 순이며, 호남·제주지역 모두 전국(88.4%) 대비 낮았다.

 2015년 대비 광주, 전북, 전남의 양부모 양육 아동 비율은 증가하고 제주는 감소했다.

 2021년 한부모(부) 양육 아동 비율은 전남(40.5%), 전북(35.0%), 제주(33.6%), 광주(30.8%) 순이며, 전북 및 전남은 전국(34.0%)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대비 제주(-5.9%p), 전남(-4.0%p), 전북(-2.5%p), 광주(-0.7%p) 순으로 감소했다.

  2021년 양부모 양육 다문화 아동 비율은 광주(78.6%), 제주(77.9%), 전북(77.7%), 전남(77.6%) 순이며, 호남·제주지역 모두 전국(77.5%) 대비 높았다.

 2021년 양부모가구의 맞벌이가구 비율은 광주(72.5%), 제주(71.3%), 전북(71.0%), 전남(67.4%) 순이며, 전남을 제외하고 모두 전국(69.7%) 대비 높았다.

 같은해 양부모가구의 외벌이가구 비율은 전남(29.8%)만 전국(28.9%) 대비   높으며, 2015년 대비 호남·제주지역 모두 감소했다.

 2021년 상시근로자(부)의 육아휴직률은 제주(5.5%), 광주(3.5%), 전남(3.4%), 전북(2.8%) 순이며,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같은해  상시근로자 (모)의 육아휴직률은 제주(18.8%), 광주(18.6%), 전남(16.8%), 전북(15.9%) 순으로 전국(18.9%) 대비 낮으며, 2015년 대비 증가했다.

  2021년 호남·제주지역 대기업, 중견기업 상시근로자 (부)의 육아휴직률은 중·소기업에 비해 높았으며, 2015년 대비 호남·제주지역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기업, 중견기업 상시근로자(모)의 육아휴직률은 중·소기업에 비해 높았으며, 2015년 대비 광주, 전북의 대기업 상시근로자 모 육아휴직률은 감소했다.

 2021년 아동가구의 아파트 거주 비율은 광주(85.6%), 전북(74.4%), 전남(69.8%), 제주(35.3%) 순이었다.

 호남지역에 비해 제주는 단독주택 거주 비율(32.3%), 연립다세대주택   거주 비율(26.6%)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