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풍류학교, 유아 대상 무료 국악체험 운영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소양면에 위치한 풍류학교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국악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소양면에 위치한 풍류학교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국악체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풍류야~놀자’를 주제로 오는 9일부터 운영되는 이번 국악체험은 7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체험은 1회당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풍류공연단이 아이들과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국악기 배우기, 전래동요에 맞추어 전통놀이 배우기, 국악기를 활용한 동요·만화 OST 듣기 등 연령에 맞게 구성돼 있다.

풍류학교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 무료 국악체험은 전통음악을 놀이로 풀어 유아들에게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기 한국적 정서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풍류학교가 진행하는 공연·체험은 홈페이지(www.wjpungnyu.co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풍류학교의 소식을 미리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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