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9일 팡파르

2022년 보은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에서 진행된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신화공연무대(주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권역으로 나눠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에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왕봉 산신제, 민속예술경연대회,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재연 행사 등이 펼쳐진다.

10일에는 국내 최대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인 1058명분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이 마련된다.

2022년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가족뮤지컬 '브레드이발소'와 이자연·박구윤·임희숙·정정아·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야간행사로는 미디어퍼포먼스,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하는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린다.

11일에는 'BOEUN 댄싱GO 페스타'행사가 1부 아마추어 댄싱팀 경연대회, 2부 댄싱갈라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신화체험부스에서는 인력거 투어체험, 보은무형문화재체험, 민속전통놀이, 자연물공예, 타로체험,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립공원 법주사 관람료 폐지 이후 열리는 신화여행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체험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속리산 신화여행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