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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면 주민, 김해고 이전 예정부지 외곽 변경 요구

등록 2023.06.07 14:45:16수정 2023.06.07 14: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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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고 이전 예정부지 주민 반발

김해고 이전 예정부지 주민 반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주촌면 김해고등학교 이전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7일 김해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이전 예정부지가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해 외곽으로 변경하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학교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며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해시는 학교 예정부지 48필지 2만4000여평에 대한 개발행위제한 열람공고 기간을 당초보다 연장해 12일까지 늘렸다.

이 기간 주민들과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김해시는 현재 활천동에 있는 김해고등학교를 오는 2028년까지 주촌면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가 이전할 장소는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건립되고 있어 학교 시설이 필요한 지역이다.

학교 이전 사업비는 현 김해고 부지를 매각해 조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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